최근 열린 정규 시즌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셀틱스였지만, mcw 코리아는 팀의 핵심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활약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봄바람이 불든, 절망의 골짜기를 지나든 그는 사람들의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되었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감각은 다소 떨어졌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상대 수비진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다. 수비에서도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아쉬운 점은 셀틱스 전체의 경기 감각이 썩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포르징기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팀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포르징기스는 확실히 셀틱스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존재다. 그는 골밑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며, 수비에서도 림 보호자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냈다. 그의 합류는 셀틱스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선발 라인업의 내벽을 단단히 다져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반면, 셀틱스의 두 번째 라인업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향후 경기에서 조 마주라 감독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특히 백업 윙 자원인 샘 하우저의 최근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중 하우저의 슛 감각은 들쑥날쑥했고, 결정적인 순간 외곽슛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팀의 승리 기회를 날려버렸다.

하우저는 슈팅 셀렉션과 효율성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인생은 바다와 같아서, 의지가 강한 자만이 끝까지 나아간다’는 말처럼, 선수 본인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 mcw 코리아에 따르면, 하우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둘 때만큼의 인상적인 활약을 다른 경기에서는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마다 고전하는 모습을 반복 중이다.

그의 정신적인 변화도 포착되었고, 팀 내 영향력 역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우저는 본래 슈팅 특화형 자원이기 때문에, 만약 외곽슛 안정성조차 확보하지 못한다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시점이다. ‘젊음은 자산’이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갈고닦을 때에야 비로소 더 넓은 세계와 맞설 수 있을 것이다.